미국 땡스기빙데이 역사 및 추수감사절 뜻,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떠나온 청교도들의 이야기

추수감사절은 땡스기빙데이(Thanksgiving day)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일 중 하나입니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로 지정된 국가 공휴일입니다. 전통적으로, 이 날은 미국인들이 가족과 함께 보내는 휴일입니다. 이날 저녁식사는 보통 전통적인 추수감사절 음식인 칠면조를 먹습니다. 미국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순례자들(Pilgrim)은 누구인가?

미국에서 첫 번째 추수감사절을 기념했던 순례자들(Pilgrim)은 그들의 고향인 영국에서 종교적 박해를 피해 도망치고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1609년, 한 무리의 순례자들이 그들이 살았던 네덜란드의 종교의 자유를 위해 영국을 떠났습니다. 몇 년 후, 그들의 아이들은 네덜란드어를 말하고 있었고 네덜란드의 삶의 방식에 애착을 갖게 되었습니다. 순례자들을 이것에 대해 걱정했는데 이유는, 네덜란드의 진지하지 않은 문화를 그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교육과 도덕에 대한 위협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네덜란드를 떠나 신대륙으로 여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의 여행은 상인 모험가라는 영국 투자자 단체에 의해 자금이 조달되었습니다. 순례자들은 7년 동안 그들의 후원자들을 위해 일하는 대가로 통로와 물품들을 받기로 합의되었습니다.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새로운 세계로

1620년 9월 6일, 청교도들은 메이플라워라고 하는 배를 타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출항했습니다. 스스로를 "성자들(Saints)"이라고 불렀던 44명의 청교도들은 청교도들이 "이방인들(Strangers)"이라고 불렀던 66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영국 플리머스에서 항해했습니다. 그 긴 여행은 춥고 눅눅했고 65일이 걸렸습니다. 나무로 만든 배에 불이 날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음식을 차갑게 먹어야 했습니다. 11월 10일 육지가 보일 때까지 많은 승객들이 아팠고 한 명이 죽었습니다.

그 긴 여행은 "성자들(Saints)"과 "이방인들(Strangers)" 사이에 많은 의견 차이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땅을 발견한 후 회의가 열렸습니다. 두 그룹을 통일하고 평등을 보장한 '메이플라워 콤팩트'라고 불리는 합의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합류했고 그들 자신을 "필그림들(Pilgrims)"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비록 그들은 케이프 코드 앞바다의 땅을 처음 보았지만, 1614년 존 스미스 선장에 의해 이름 지어진 플리머스에 도착할 때까지 정착하지 않았습니다. 그곳에서 순례자들은 정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플리머스는 훌륭한 항구가 되어주었습니다. 큰 개울에는 생선이 많았습니다. 순례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그 지역의 북미 원주민들의 공격이었으나 패툭셋(Patuxets) 사람들은 평화로운 무리였고 위협하지 않았습니다.

첫겨울은 순례자들에게 혹독했습니다. 차가운 눈과 진눈깨비는 유난히 무거워서 노동자들이 정착지를 건설하려고 할 때 방해가 되었습니다. 3월이 되자 따뜻한 날씨가 풀렸고 순례자들의 건강이 나아졌지만 많은 이들이 긴 겨울 동안 사망했습니다. 영국을 떠난 110명의 순례자들과 선원들 중에서 50명 미만이 첫겨울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미국 플리머스에 정착한 청교도들과 인디언들의 관계

1621년 3월 16일,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인디언의 용감한 병사가 플리머스 정착지로 걸어 들어왔고, 청교도들은 인디언들이 (영어로) "Welcome"을 외칠 때까지 겁에 질려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사모셋이고 그는 아브나키 인디언이었습니다. 그는 해안에서 항해했던 어선의 선장들로부터 영어를 배웠습니다. 그날 밤에 머문 후, 사모셋은 다음 날 떠났습니다. 그는 훨씬 더 나은 영어를 구사하는 스칸토라는 이름의 다른 인디언과 곧 돌아왔습니다. 스칸토는 청교도들에게 그의 대양 횡단 항해와 영국과 스페인 방문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영어를 배웠습니다. 

순례자들에게 스칸토의 중요성은 엄청났고 그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들은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순례자들에게 나무의 진액을 위해 단풍나무를 두드리는 방법을 가르쳐 준 사람은 스칸토였습니다. 그는 각 언덕에 여러 개의 씨앗과 물고기가 있는 낮은 언덕으로 땅을 높여서 인디언 옥수수를 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는 순례자들에게 어떤 식물이 독이 있고 어떤 식물이 약효가 있는지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썩어가는 물고기는 옥수수에 비료로 주었습니다. 그는 또한 그 옥수수로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10월의 수확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순례자들은 겨울을 위해 치울 충분한 음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일과 채소, 옥수수, 생선, 고기 등이 있었습니다. 순례자들은 축하할 것이 많았고, 황무지에 집을 지었습니다. 다가오는 긴 겨울 동안 그들을 생존 할 수 있는 충분한 작물을 길렀고, 인디언 이웃들과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그들은 역경을 이겨냈고 이제는 축하할 시간입니다.

순례자 총독 윌리엄 브래드포드(William Bradford)는 모든 식민지 주민들과 이웃한 북미 원주민들이 함께 할 감사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그들은 스칸토(Squanto)와 다른 인디언들을 그들의 축하 행사에 참여하도록 초대했습니다. 3일 동안 지속된 축하 행사에 그들의 우두머리인 매서소이트(Massasoit)와 90명의 브레이브(brave)가 왔습니다. 그들은 게임을 하고, 경주를 하고, 행진하고, 북을 쳤습니다. 인디안들은 활과 화살로 그들의 기술을 보여주었고 순례자들은 그들의 머스킷총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정확히 언제 그 축제가 열렸는지는 불확실하지만, 그 기념행사는 10월 중순에 열렸다고 믿어집니다.

다음 해에 청교도들의 수확량은 아직 옥수수 재배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한 해 동안 그들은 또한 저장된 음식을 새로운 사람들과 나누었고 청교도들은 음식이 부족했습니다.

셋째 해는 덥고 건조한 봄과 여름을 가져왔고 농작물들이 들판에서 죽어갔습니다. 브래드포드 주지사는 단식과 기도의 날을 명령했고 곧 비가 왔습니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그 해의 11월 29일이 추수감사절로 선포되었습니다. 이 날짜가 현재의 추수감사절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믿어집니다.

 

 

 

 

추수가 끝난 후 매년 기념되는 추수감사절의 관습은 여러 해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미국 독립 혁명 (1770년대 후반) 동안 대륙 회의에 의해 국가적인 추수감사절이 제안되었습니다. 1817년 뉴욕 주는 추수감사절을 연례 관습으로 채택했습니다. 19세기 중반까지, 다른 많은 주들도 추수감사절을 기념했습니다.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국가적인 날로 지정했습니다. 그 이후로 각 대통령은 보통 매년 11월의 네 번째 목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추수감사절 선언을 발표했습니다.